포장공작소 온라인몰 오픈…포장 솔루션 플랫폼으로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포장 전문 브랜드 포장공작소가 봉투, 박스, 포장 소모품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소상공인, 카페 운영자,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 기업 등 포장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고객들이 보다 쉽게 상황에 맞는 포장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포장공작소는 기업 고객과 개인 고객을 모두 대상으로 하는 종합 포장 제작 브랜드로, 다양한 포장 제품을 갖추고 있다. 브랜드 로고가 인쇄된 봉투, 택배박스 등 고객의 니즈, 업종에 맞는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주는 상담 서비스를 강점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제작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쇼핑몰에서는 비닐봉투, 택배봉투, 종이봉투, 지퍼백, 쇼핑백을 비롯해 종이 박스류, 그리고 박스테이프, 스티커 다양한 포장 소모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품목은 로고 인쇄와 문구 인쇄가 가능하며, MOQ(최소 주문 수량)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해 고객을 위한 최적의 제작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 소량 주문을 원하는 초기 브랜드와 소규모 창업자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포장공작소는 쇼핑몰 오픈을 통해 카페 테이크아웃 포장, 온라인 쇼핑몰 택배 패키지, 기업 행사 패키지, 명절 선물세트 구성 등 업종별 다양한 포장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역할을 강화했다. 포장 사양 제안, 브랜드 컨셉에 맞춘 디자인 가이드 등 ‘브랜드의 첫인상’으로 이어지는 포장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있어 실질적인 도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장공작소 관계자는 “포장은 단순한 보호재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며 “쇼핑몰 오픈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포장을 더욱 빠르고 합리적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원하는 포장을 정확히 구현할 수 있는 맞춤형 제작 환경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장공작소는 향후 주문 편의성 개선, 포장 디자인 툴 도입, 업종별 패키지 구성 등 온라인 기반 서비스를 확장하며 브랜드 성장 단계에 맞춘 포장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