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과 인공지능(AI) 감사 고도화 업무협약
과기부 AI 챔피언 대회 우승 KAIST 신인식 교수팀 기술력 결합
에스알(SR)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KAIST소프트웨어대학원에서 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과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신인식 KAIST소프트웨어대학원 책임교수,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에스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17일 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과 인공지능(AI) 기반 감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도입해 공공감사 업무의 IT기술력 및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스알 감사실과 AI 감사기술 고도화에 협력할 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 신인식 교수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 챔피언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에스알은 신인식 교수팀의 기술력을 접목해 AI 감사시스템을 한층 지능화할 방침이다. 신인식 교수팀 등 KAIST 소프트웨어대학원의 고도화된 AI 알고리즘 및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AI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빅데이터를 통한 위험 예측 모델 개발 등 AI 감사 효율성 향상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KAIST소프트웨어대학원과 AI 디지털 기술협력을 통해 감사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예방적 감사 역량을 강화해 국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