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증샷부터 미식까지 한 번에…캐치테이블, ‘크리스마스 트리 지도’ 선보여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와드가 운영하는 캐치테이블이 연말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와 주변 맛집 정보를 함께 안내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지도’를 공개했다.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소 탐색과 외식 계획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시즌 한정 지도 콘텐츠다.

이번 트리 지도는 도심 곳곳의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를 중심으로, 인근의 인기 레스토랑과 예약 가능한 맛집 정보를 연결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말 모임과 데이트, 약속 장소를 정하는 과정에서 이용자들이 겪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장소 선택부터 식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경험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도에는 용산아이파크몰 더 가든,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디올 성수, 시청 앞 광장, 명동성당 앞 광장,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패션5 한남점 입구, 롯데호텔서울, 센터필드 역삼 1층, 그랜드하얏트 서울 등 연말 시즌 시민들이 자주 찾는 크리스마스 트리 명소들이 포함됐다. 이용자들은 지도에서 트리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 맛집과 예약 가능 레스토랑을 바로 탐색할 수 있다.

이번 콘텐츠는 캐치테이블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제보와 내부 구성원들의 현장 수집을 통해 완성됐다. 단순한 장소 나열이 아니라, 실제 연말 외식과 약속 상황을 고려한 구성으로 동선과 탐색 흐름을 간결하게 설계했다는 점에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성과도 수치로 확인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지도 공개 이후 지도 방문자 수는 오픈 전 대비 137% 증가했다. 연말 시즌에 맞춘 테마형 콘텐츠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실제 장소 탐색과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시즌 한정 명소 정보와 주변 맛집을 하나의 지도에 담아냈다는 점에서 기존 검색 방식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용태순 캐치테이블 대표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지도는 연말 분위기와 이용자들의 실제 탐색 패턴을 서비스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자 기획했다”며 “지도 방문자 수 증가에서도 보이듯, 시즌과 테마에 맞춘 장소 중심 탐색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과 상황에 맞는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들의 미식 경험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트리 지도를 시작으로 시즌·이벤트·테마에 맞춘 다양한 탐색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0여 곳 이상의 인기 베이커리와 호텔 케이크를 한곳에서 예약 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는 캐치테이블 앱과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