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창업보육센터 ‘2025 경기창업벤처 어워즈’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수상

중기부 경영평가 경기지역 상위 10% 달성, ‘우수창업보육센터’ 선정
RISE 사업 연계 통해 지역·학생·교원창업 아우르는 창업 허브로 도약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중앙대학교 다빈치 창업보육센터는 19일 개최된 ‘2025 경기창업벤처 어워즈’에서 지역 창업 활성화와 우수한 보육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창업보육센터’로 선정,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경기 지역의 창업·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유관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앙대 다빈치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창업보육센터(BI) 경영평가’에서 경기지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보육기관임을 입증했다.

그동안 센터는 입주기업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투자 유치(IR)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다각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정량적인 성과를 넘어,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창업 기업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실질적인 스케일업을 도운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중앙대 다빈치 창업보육센터 이선영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센터가 창업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성장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 RISE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창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앙대 다빈치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사회 및 대학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창업보육센터의 기능을 긴밀히 결합하여, 지역 기반의 창업 활성화는 물론 대학 내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한 학생 창업과 교원 창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