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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건강협회, 쌍용건설 소속 보건관리자 대상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2-19 16:30

이복임 회장 “맞춤형 실무 교육으로 현장 중심 보건관리 역량 강화 지원”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 교육센터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쌍용건설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쌍용건설 소속 전국 현장 보건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 보건관리자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 교육센터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쌍용건설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쌍용건설 소속 전국 현장 보건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 보건관리자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회장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교육센터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쌍용건설 본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쌍용건설 소속 전국 현장 보건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2025 보건관리자 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 보건관리자가 현장에서 직면하는 주요 보건·안전 이슈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제도 이해부터 위험성 평가, 근로자 건강관리, 밀폐공간 작업 관리 및 질식사고 예방 등 실무 적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강의가 진행돼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과정에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법령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적용 ▲건설업 위험성 평가 실무 ▲근로자 건강검진 사후관리 및 건강관리 방안 ▲중처벌에 대비한 밀폐공간 작업안전 관리 등 건설현장 보건관리자에게 요구되는 핵심 실무 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이복임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보건관리자는 산업현장의 건강과 안전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 보건관리자들이 변화하는 법·제도 환경 속에서도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건강협회는 앞으로도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보건관리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쌍용건설 본사 현석호 대리는 “건설현장의 안전과 건강관리는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보건관리자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은 현장 보건관리자들이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현장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직업건강협회 교육센터는 앞으로도 건설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에 기반한 보건관리자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관리자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문의는 직업건강협회 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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