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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용평 리조트 스키장 렌탈샵 '뽀드득' 리뉴얼... "차별화된 독점 의류 제공"

김신 기자 | 입력 : 2025-12-21 09:00

모나 용평 리조트 스키장 렌탈샵 '뽀드득' 리뉴얼... "차별화된 독점 의류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강원도 평창 모나 용평 리조트 스키장 인근 '뽀드득 렌탈샵(구 겨울바라기AC)'이 25/26 시즌을 맞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독점적 콘텐츠' 확보를 통한 차별화다. 상호 변경과 함께 매장 내 모든 장비와 의류를 100% 신제품으로 교체하고, 인기 브랜드와 지역 내 단독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가장 강조되는 경쟁력은 의류 라인업이다. 최근 스키어들에게 화제인 프리미엄 브랜드 '어반그레이' 및 '픽고'와 지역 내 공식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업체 측은 약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해당 브랜드의 정품 신상 의류를 대량 확보했다.

이는 타 렌탈샵과 명확히 구분되는 지점이다. 뽀드득 렌탈샵은 본사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위약금 조항이 포함된 법적 독점권을 행사한다. 이를 통해 이월 상품이나 타지에서 유입된 중고 의류가 아닌, 검증된 최신 트렌드의 새 옷을 단독으로 제공한다. 브랜드 본사 역시 비공식 유통에 대해 엄격히 대응하고 있어 정품 여부가 중요하다.

모나 용평 리조트 스키장 렌탈샵 '뽀드득' 리뉴얼... "차별화된 독점 의류 제공"


장비의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스키 플레이트와 보드 데크, 부츠 등 렌탈 품목 전량을 박스를 갓 뜯은 새 제품으로 입고했다. 노후화된 장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체결 불량이나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이용객은 본인의 신체 조건에 맞는 최신 장비를 선택할 수 있다.

위생 관리 시스템은 전문성을 더했다. 특수 의류 세탁실과 건조실을 별도로 운영하여 착용 전후 쾌적함을 유지한다. 특히 세균 번식이 쉬운 부츠는 전용 건조실에서 음이온 살균 건조를 진행하며, 개별 관리 파우치를 사용해 위생을 철저히 관리한다.

소프트웨어 측면인 강습 프로그램도 정비했다. 티칭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진이 상주하여 체계적인 스키 및 보드 강의를 진행한다. 스키장 방문이 처음인 입문자나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기초를 가르쳐주고 싶은 학부모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요소다. 안전 수칙 숙지부터 기술 습득까지 수준별 맞춤 지도를 제공한다. 오픈 기념으로 리프트권 최대 40%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뽀드득 렌탈샵 관계자는 "모나 용평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점 의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 새 장비와 검증된 강사진을 통해 안전하고 스타일리시한 겨울 레저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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