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420여건 메시지 접수...임직원 간 소통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
우리금융그룹 소통 플랫폼 ‘땡큐토큰’ 활용해 종이 없는 ESG 경영도 실천
동양생명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간 감사와 응원을 나누는 ‘엔젤우편함 with 땡큐토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동양생명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동양생명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 간 감사와 응원을 나누는 ‘엔젤우편함 with 땡큐토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엔젤우편함'은 동양생명의 대표적인 기업문화 활동으로,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에게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임직원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420여건의 따뜻한 메시지가 접수됐다. 임직원들은 “올해 함께 수고해 준 동료에게 감사하다”, “바쁜 일상 속에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등 진심 어린 메시지를 보내며 서로를 응원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땡큐토큰'을 활용해 진행됐다. 기존 종이 우편함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메시지 전달로 종이 사용을 줄이며, ESG 경영 실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동양생명은 캠페인 참여 임직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고, 이 중 가장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 직원에게는 식사권을 추가로 전달해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조직 전반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소통 플랫폼 ‘땡큐토큰'은 임직원 간 감사·칭찬·격려의 메시지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전 계열사에 도입된 이후 올해 누적 500만 건 이상의 칭찬 메시지가 오갔으며, 최근에는 SGI서울보증에도 도입되는 등 금융권 전반으로 따뜻한 소통 문화가 확산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