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히어로서포터즈’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회원 참여 모금을 진행했다. 모금액 1,000만원은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됐다. 기부금은 장애아동의료비지원에 사용돼 은우(가명)라는 장애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2년 연속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 ‘임히어로서포터즈’는 팬클럽 주도의 자발적 기부 문화를 확산하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리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연보라 경기지부장은 “임히어로서포터즈의 꾸준한 나눔 실천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이 치료가 시급한 아이에게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이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뜻에서 2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