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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모스트로부터 기금 1억 원 전달받아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5-12-31 14:26

글로벌 K-뷰티 액셀러레이터 모스트, 전 세계 여자 어린이 지원 위해 1억 원 기부

전 세계 여자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모스트 창립자 정다연(왼쪽)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오른쪽) (사진 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전 세계 여자 어린이 권리 증진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모스트 창립자 정다연(왼쪽)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오른쪽) (사진 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글로벌 K-뷰티 전문 유통사 모스트(창립자 정다연)로부터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전 세계 채널에 한국 화장품을 공급하며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모스트는 올해 매출 성장세를 기념하며 1억 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기금은 여자어린이의 역량 개발, 위생 및 직업 교육, 조혼 근절 프로젝트 등 지구촌 여자 어린이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유니세프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31일 기금 전달식에서 정다연 모스트 창립자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 온 모스트가 전 세계 여자 어린이의 권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겉모습을 넘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가 함께 밝게 빛날 때 완성된다고 믿는다. 이번 기부가 전 세계 여자 어린이가 건강한 미소를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름다운 나눔 행보를 통해 전 세계에 K-뷰티의 진정한 힘을 보여 주셨다. 미래 세대를 위해 함께해주신 모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금은 빈곤과 관습으로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전 세계 여자 어린이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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