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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스랩, 포항·경북 지역기업 AI 스케일업 지원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1-05 08:57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 협력, 지역 기반 실전형 AX 모델 제시

원더스랩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 포항·경북 지역기업 AI 스케일업 지원
원더스랩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 포항·경북 지역기업 AI 스케일업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AI 에이전트 개발 전문 기업 원더스랩(대표 한의선)은 포항·경북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역기업 AI 기술혁신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지역 산업 현장에서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성과를 가시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및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업화와 시장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중심 AI를 실제 사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시장형 AI 전략’을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AI 도입이나 기능 고도화를 넘어, AI 기술이 기업의 사업 구조와 성장 전략 안에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더스랩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술 및 서비스 진단, 기업별 AI 고도화 방향 설정, 사업계획 구조 재설계, 정부 R&D 및 지원사업 연계 전략 수립, IR·발표 자료 고도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특히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시장성과 고객 관점에서 재정의하고, 향후 스케일업을 위한 실행 가능한 중장기 로드맵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IoT 기기 디자인 개발 기업 ‘주식회사 시아’는 기술 중심으로 구성돼 있던 기존 사업 구조를 시장과 고객 관점에서 재정비하며, AI 기술을 사업계획과 정부 지원사업, 향후 투자 전략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실제 사업 성장 전략으로 전환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무인 셀프 사진 촬영기기 제조업체 ‘주식회사 비에스’ 역시 AI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 가능한 전략과 자료로 정리하며, 스케일업을 위한 내부 공감대와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막연했던 AI 도입 구상이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으로 정리되면서,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방향성이 명확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 포항공과대학 인공지능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사업·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전형 AX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원더스랩 한의선 대표는 “지역 기업의 AX 전환은 단순히 AI를 도입하는 문제가 아니라, 기술을 어떻게 사업 구조와 시장 전략으로 연결하느냐의 문제”라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보유한 AI 기술이 실제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AI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케일업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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