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1일(수),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오른쪽)이 이용택 몽클레르그룹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숙명여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글로벌 패션 기업 몽클레르그룹과 손잡고 패션 및 리테일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여성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숙명여대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행정관에서 몽클레르그룹코리아와 산학협력 및 채용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로 창학 120주년을 맞은 숙명여대가 체결한 첫 번째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숙명여대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여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이용택 몽클레르그룹 대표를 비롯해 위경우 부총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 손서희 경력개발처장(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김영선 생활과학대학장(의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고용노동부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패션·리테일 분야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산학연계형 비교과 프로그램 개설 ▲채용설명회 개최 ▲지속가능 패션 연구 및 친환경 소재 개발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측은 이미 지난 2022년부터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MONCareer’을 공동 운영하며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왔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우수 기업과 실무 기반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용택 몽클레르그룹 대표 또한 “숙명여대와의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패션 리테일 산업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세대를 함께 육성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화답했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 우수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럭셔리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는 2020년 스톤아일랜드를 인수하며 몽클레르그룹 체제로 전환했으며, 현재 몽클레르그룹코리아 산하의 몽클레르코리아와 스톤아일랜드코리아는 국내 주요 백화점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