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2026년 사법부의 음주운전 처벌 기조는 '재범에 대한 관용 폐지'로 요약된다. 음주운전 2회 적발 사건의 경우, 과거에는 벌금형으로 종결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올해 들어 정식 재판 회부와 법정 구속 비중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실제로 2026년의 강화된 지침에 따르면, 10년 이내의 음주운전 2회 적발은 혈중알코올농도 수치와 관계없이 실형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 법원은 단순히 술을 마신 거리뿐만 아니라 적발 당시의 정황, 대리운전 호출 시도 여부, 평소의 운전 습관까지 세밀하게 살펴 양형에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성 수사 기준을 모른 채 과거의 방식대로 '선처만 바라는' 대응을 할 경우, 가중 처벌의 칼날을 피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처럼 까다로워진 심리 기준 속에서 전문적인 조력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법률 전문가는 피의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한 유리한 증거들을 법리적으로 재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단순히 "반성한다"는 말 대신 알코올 의존도 검사 결과나 차량 처분 증명서, 준법 운전 교육 이수 내역 등 재판부가 신뢰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제시한다. 이는 음주운전 2회로 인해 높아진 실형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재판부로 하여금 재범 방지에 대한 확신을 갖게 만드는 결정적인 차이를 만든다.
또한 가중 처벌 위기에서는 수사 단계에서의 초기 진술이 재판의 성패를 가른다. 전문가의 조력을 받으면 자칫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진술을 교정하고, 사고 발생 시 과실 비율이나 피해자와의 합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합리적으로 중재할 수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법정 구속이라는 실형 가능성의 위기에서 벗어나 집행유예나 벌금형 등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원동력이 된다.
법무법인 영웅의 김욱재 변호사는 “2026년의 음주운전 2회 처벌은 정보 싸움과 증거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중 처벌의 기준이 세밀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을 넘어, 변화된 양형 기준을 정확히 꿰뚫고 의뢰인의 상황을 객관적 수치와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는 조력을 받는 것이 실형 가능성을 차단하는 유일한 해법이다”라고 법무법인 영웅 김욱재 변호사는 조언했다.
결국 강화된 2026년의 법망 아래서 음주운전 2회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는 길은, 정확한 법률 정보에 기반한 치밀한 방어 전략과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의 손길을 잡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