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산업

구글, 1만원대 보급형 AI 구독서비스 요금제 출시...오픈AI와 글로벌 선점 경쟁 치열해질 듯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1-28 10:21

'제미나이3 프로'의 20달러의 40% 수준인 월 7.99달러...앞서 오픈AI 저가 요금제 '챗GPT 고' 전세계에 출시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구글이 약 8달러(1만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저가 요금제를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70여 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27일(현지시간) 월 1만원 정도의 저가 요금으로 AI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구글은 27일(현지시간) 월 1만원 정도의 저가 요금으로 AI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구글은 'AI 플러스' 요금제를 추가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인도, 멕시코, 이집트, 베트남 등 40여 개국 신흥 시장에 먼저 출시됐던 것이다.

AI 플러스 요금제는 '제미나이3 프로'나 '나노바나나 프로' 등 AI 모델을 기존 'AI 프로' 요금제보다는 적지만, 무료 이용자보다는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를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인 'AI 크레딧'은 무료 이용자가 월 100점이지만 플러스 요금제는 갑절인 월 200점을 받는다. 프로 요금제의 월 크레딧은 1000점이다.

또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용량은 200GB(기가바이트)로 프로 요금제 2TB(테라바이트)의 10분의 1이다.

플러스 요금제의 미국 가격은 프로 요금제의 19.99달러 대비 약 40% 수준인 월 7.99달러로 책정됐다.

한국 가격은 기존 프로 요금제가 2만9천원, 새로 출시된 플러스 요금제가 1만1000원이다.

앞서 오픈AI도 일부 국가에만 내놨던 저가 요금제 '챗GPT 고'의 출시 지역을 지난 16일 전 세계로 확대하고, 미국에서는 무료·저가 요금제 이용 계정에 광고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소비자 대상 AI 챗봇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는 오픈AI와 구글이 저가 공세를 통해 개인 고객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