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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청아,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압도적 몰입감 선사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 | 입력 : 2026-02-25 10:50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청아,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압도적 몰입감 선사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청아의 다채로운 얼굴이 중심을 꽉 잡고 있다.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에서 이청아가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변호 전문 로펌 L&J(Listen and Join)의 행동파 변호사 황현진 역을 맡아 반환점을 돈 ‘아너’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청아가 감춰야만 하는 비밀 앞에서 흔들리는 현진의 내면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이 전개될수록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와 공유한 20년 전 사고,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마주하게 된 무거운 비밀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서사를 세밀하게 풀어낸 것.

특히 이준혁(이충주)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남편 구선규(최영준)가 수사망을 좁혀오며 압박하자, 이청아는 찰나의 시선과 굳어지는 표정에 긴장감을 담아냈다. 선규의 날카로운 질문에 곧바로 답하지 못하고 얼어붙은 듯 진실을 감추기 위한 불안한 표정은 보는 이들마저 숨 죽이게 했다.
이어 예기치 못한 임신과 선규의 아이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과 두려움이 뒤섞인 상황을 위태로운 눈빛과 억눌린 호흡으로 전달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모든 진실을 선규에게 털어놓는 고백의 순간, 이청아는 감정을 단번에 터뜨리기보다 담담한 목소리로 인물의 진심을 전하며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매 장면 온전히 캐릭터에 녹아든 이청아의 열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황현진의 서사에 깊이 빠져들게 했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의 면면을 섬세한 표현력으로 그려내며 다시 한번 대체 불가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 냈다.

단단했던 내면이 요동치는 과정을 단순히 상황에 따른 변화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물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보는 이들이 온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설득력을 더한 것이다. 여기에 이청아는 현진의 솔직한 면모를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발산하는가 하면 특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주변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완성, 강단 있는 캐릭터에 따뜻한 인간미까지 더해 독보적인 매력을 구축했다.

이처럼 이청아는 현진의 강인함과 뜨거운 감정을 유연하게 조절하며 시청자들이 황현진이라는 인물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한편, 지난 8회에서 로펌 L&J 변호사 3인방 라영, 신재, 현진의 20년 전 과거가 밝혀지자, 그 아픔에 공감한 '커넥트인'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어 사무실을 직접 찾아오기 시작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3인방이 어떻게 거대 악 '커넥트인'을 무너뜨릴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청아가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은 매주 월, 화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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