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특별한 졸업식으로 정규 2집 컴백의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지난 25일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졸업했어요'라는 제목의 졸업식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브는 올해 이서가 성인이 되어 멤버 전원이 20대가 된 것을 기념하며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졸업 관련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연예인 아이브가 학생 아이브의 졸업을 축하하는 영상부터 필름 카메라로 찍은 졸업식 비하인드 사진, 졸업사진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아이브의 졸업식 현장을 담은 해당 영상이 공개되어 정규 2집 컴백 열기와 함께 더욱 특별한 졸업식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졸업을 앞둔 아이브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모인 멤버들은 재치 있는 상황극과 함께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이 가운데, 가을은 이번 정규 2집의 앨범명인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활용해 "졸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브로 출발한다는 뜻의 졸업식을 진행할 거다"라며 해당 콘텐츠의 의미를 더했다.
본격적인 졸업식에 앞서 멤버들은 직접 졸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정규 2집을 기점으로 '무엇을 졸업할지'를 정하고, 공로상을 주고 싶은 멤버를 꼽은 가운데 안유진은 '퀸 졸업상'을 공개했고, 장원영은 '공주 졸업상'을 소개하며 "공주가 아닌 퀸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무 살이 되었상', '착한 기니 졸업상' 등 각양각색의 졸업장과 훈훈한 공로상이 오가며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인 'BANG BANG(뱅뱅)'과 'BLACKHOLE(블랙홀)' UCC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시간 안에 물건 돌리기 게임으로 팀을 정한 이들은 각 팀의 개성을 살린 연출과 스토리를 더해 완성도 높은 영상을 완성했고, 미리보기만으로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졸업사진 촬영 후에는 미니 게임을 통해 소품 획득에 도전했다. 사진 속 멤버의 이름을 빠르게 외치는 리듬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리즈는 첫 주자임에도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고, 단번에 통과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가을은 1단계부터 난관을 겪었고, 안유진은 리듬까지 타는 여유를 보였지만 멤버 이름을 잘못 말해 아쉽게 실패했다. 쉽지 않은 난이도에 장원영과 이서마저 탈락했고, 마지막 주자인 레이가 간신히 통과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1등 리즈부터 릴레이로 순서를 정해 각자 마음에 드는 소품을 선택한 아이브는 개성 넘치는 졸업사진을 완성했다.
마침내 졸업식이 시작됐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의 순간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자 멤버들은 추억에 잠겼다. 신인 시절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눈물을 흘리던 모습부터 롤라팔루자 무대에 오른 모습까지 다양한 아이브의 여정이 차례로 펼쳐졌고, 이서는 감동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과거 인터뷰에서 밝힌 아이브의 '에너지', '행운', '비타민', '써니', '공든 탑', '작은 별'이 되고 싶다는 포부가 다시 조명되며 현재의 성장에 의미를 더했다.
영상을 모두 감상한 멤버들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다짐했다. 대표로 축사에 나선 안유진은 "앞으로 실수해도 괜찮고, 돌아가도 괜찮다. 중요한 건 멈추지 않는 것"이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릴레이로 상을 수여하며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한 아이브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아이브는 지난 9일 선공개한 '뱅뱅'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통산 여섯 번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굳건한 인기와 막강한 음원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한 아이브는 타이틀곡 '블랙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또다시 '아이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23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하고, 26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음악방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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