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대표 신유정)의 미샤(MISSHA)가 브라질을 대표하는 축제인 ‘살바도르 카니발 2026(Salvador Carnaval 2026)’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산 화장품의 브라질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 중인 가운데, 식약처와 브라질 위생감시청 간 규제 협력 강화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미샤는 북미 시장에서 검증한 디지털 기반 성장 모델을 바탕으로 브라질에 첫 진출하며 남미 시장 확장에 나섰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이 가운데 브라질 국민 가수 ‘카를라 크리스티나(Carla Cristina)’가 이끄는 대표 블록 ‘벵 코미구(Vem Comigo, 포르투갈어로 ‘나와 함께’라는 뜻)’의 스폰서로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를 알렸다.
행사 현장에서 미샤는 베스트셀러인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일명 보라비비)’을 상징하는 대형 보라색 풍선 2개를 앞세워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을 강조하며 브라질 기후에 적합한 베이스 메이크업 경쟁력을 부각했다. 또한 미샤의 새로운 슬로건인 ‘where skincare meets makeup!’을 함께 노출하며 스킨케어에 기반을 둔 하이브리드 메이크업이라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선보였다.
에이블씨엔씨 해외영업 길은형 팀장은 “브라질은 남미 시장 확장의 출발점이 되는 전략 지역으로 이번 카니발 행사 참여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 접점을 단계적으로 넓히며 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