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영화 ‘끝장수사’가 한국형 수사극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형 수사극은 안성기, 박중훈 주연의 ‘투캅스’를 시작으로, ‘공공의 적’, ‘베테랑’, ‘탐정’, ‘공조’, ‘범죄도시’ 시리즈부터 ‘청년경찰’, ‘극한직업’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화끈한 개성과 사건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형사 캐릭터와 유쾌한 팀 케미스트리, 속 시원한 사건 해결과 범죄 소탕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까지. 독보적인 매력으로 오랫동안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K-수사극 계보에 ‘끝장수사’가 새롭게 합류한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에게 찾아온 인생 마지막 기회.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
‘끝장수사’는 하나의 살인사건과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미스터리를 중심으로, 반전을 거듭하는 진범 찾기 수사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를 더해 장르적 재미를 배가시킨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박철환 감독은 “1990년대 ‘투캅스’, 2000년대 ‘공공의 적’이 한국형 수사극의 토대를 닦았다면, ‘끝장수사’는 2020년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진화된 형사물로 완성하고자 했다”고 전하며 “단순하게 한 가지 톤으로 가기보다 형사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최대한 담으려 했다”고 밝혔다.
언럭키 베테랑 형사와 인플루언서 출신의 신입 형사 콤비부터 워커홀릭 직진 검사, 재수사를 방해하는 엘리트 형사, 살인사건의 용의자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끝장수사’는 캐릭터 무비의 매력부터 추적극의 긴박감, 미스터리의 흡인력, 정통 수사극의 탄탄한 서사까지 아우르며 K-수사극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미-케미-쾌감 다 잡은 범죄 수사극 ‘끝장수사’는 오는 4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