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까지 접수…도서산간·인구감소지역 돌봄 격차 해소 기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여준)는 복권위원회(위원장 임기근)의 복권기금을 활용한 ‘2026년 취약지역 아동·청소년 돌봄 지원’ 공모를 4월 10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서산간 및 인구감소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디지털 기술 체험 기회를 함께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는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신청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며,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복지사업과 기타 사회복지활동을 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이 신청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1억 원이며, 도서산간 지역 통합돌봄 프로그램, 진로체험 및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도서산간 지역 안전 돌봄 관련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취약계층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도서산간 또는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하면서 중위소득 100% 이하 아동·청소년이 50% 이상 포함되도록 했다.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보다 촘촘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발굴돼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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