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쿠팡이츠서비스(CES)가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친환경 봉투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팡이츠서비스
‘동행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 확대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다. 지난해 양 기관이 체결한 ‘전통시장 상생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매장을 대상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해 지원한다. 전국의 전통시장 매장의 경우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신청하거나 쿠팡이츠에 직접 지원 요청을 등록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의 포장재 수급 애로를 고려해, 선제적으로 친환경 봉투 약 60만개를 지원한다. 전달된 친환경 봉투는 전상연을 통해 포장재 지원이 필요한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앞서 쿠팡과 CES는 경남 진주중앙시장과 서울 청량리종합시장 등에 친환경 포장용기 30만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쿠팡과 CES는 전상연과 함께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메뉴와 상품에 대한 전문가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등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의 매장을 소비자에게 적극 소개하기 위해 쿠팡이츠 앱 내 ‘우리동네 전통시장’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쿠팡이츠 고객과 전통시장을 연결하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CES와 전상연은 전통시장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전통시장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장에 맞는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이번 동행 프로젝트가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발맞추어 고객들에게 합리적 소비 기회 제공,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이끌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겠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포장재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