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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캐롯 통합 6개월 만에 자동차보험 역대 최대 실적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4-06 15:26

한화손해보험 본사 전경./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본사 전경./한화손해보험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화손보가 캐롯손보와의 통합 이후 6개월 만에 자동차보험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단순 외형 확대를 넘어 디지털 채널과 전통 영업채널을 연결한 하이브리드 전략이 자리 잡으며, 자동차보험 CM(사이버마케팅) 채널로 유입된 고객이 장기보험으로 확대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화손보는 2026년 1분기 자동차보험 매출이 3000억원을 상회하고, 특히 3월 한 달 동안 1100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CM 채널 자동차보험 매출 역시 통합 전 월평균 약 370억원 수준에서 1분기 월평균 4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되며 약 10% 성장했다. 자동차보험 시장 점유율도 통합 전 5.6%에서 올해 1분기 기준 6%로 상승하며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캐롯의 디지털 유입 경쟁력과 한화손보의 상품·운영 역량이 결합된 통합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자동차보험 CM 채널을 통해 유입된 고객이 장기보험 TM(텔레마케팅)과 대면 채널로 이어지며 장기보장성 상품으로 보장 범위를 넓히는 연결 흐름도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CM 채널 장기보험 매출도 통합 이후 약 2배 수준으로 확대됐다.
한화손보는 이러한 구조를 디지털과 전통 영업채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손보사’ 전략의 핵심 성과로 보고 있으며, 고객 경험과 영업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자동차 보상 부문에서는 캐롯 출신 인력과 한화손보 기존 인력이 결합되며 전사 차원의 대응 체계를 재정비했다. 특히 기존 한화손보의 안정적이고 노련한 보상 인프라에 캐롯의 기동력과 활력이 더해지며 초동 대응 속도와 현장 대응력이 동시에 강화됐다. 담당 체계도 고객 중심으로 재정비해 고객 접근성과 대응 집중도를 높였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통합 이후 6개월은 디지털과 전통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고객 유입부터 장기보험 확대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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