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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현장] 캣츠아이, ‘코첼라’ 무대로 증명한 압도적 존재감…6만 명 규모 현장 가득 메운 관객들 '떼창'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04-19 10:30

[공연 현장] 캣츠아이, ‘코첼라’ 무대로 증명한 압도적 존재감…6만 명 규모 현장 가득 메운 관객들 '떼창'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KATSEYE(캣츠아이)가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1·2주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압도적 존재감을 증명했다.

KATSEYE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사하라 스테이지에 올라 약 45분간 총 11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10일 첫 번째 공연에 이어 이날 역시 수용 인원 6만여 명 규모의 현장은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신곡 ‘PINKY UP’으로 포문을 연 KATSEYE는 ‘Internet Girl’, ‘Gabriela’, ‘Gnarly’ 등 히트곡을 쉴 새 없이 몰아쳤고, 공연 내내 관객들의 ‘떼창’과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라틴 팝, 하이퍼 팝, 팝 발라드 장르를 넘나드는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탁월한 보컬 실력이 돋보였다.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는 KATSEYE가 왜 ‘차세대 팝의 아이콘’으로 불리는지 명확히 보여줬다.

열기는 온라인 지표의 상승세로도 확인된다. '코첼라' 1주차 공연을 전후해 KATSEYE의 주요 SNS(인스타그램, 틱톡, X 등) 팔로워 수가 58만 명 이상 증가해 도합 4704만 명을 돌파했다.

코첼라 공식 유튜브·인스타 계정은 이들의 ‘PINKY UP 라이브 무대 영상을 올리면서 "믿기 어려울 만큼 멋진 퍼포먼스(incredible performance)”라고 표현했다.
이 영상은 18일 기준 630만 뷰가 넘었다. 사하라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사브리나 카펜터의 ‘Espresso’ 무대 영상(약 590만 회)을 웃도는 조회 수다.

[공연 현장] 캣츠아이, ‘코첼라’ 무대로 증명한 압도적 존재감…6만 명 규모 현장 가득 메운 관객들 '떼창'

외신의 반응도 뜨거웠다. 다수의 유력 매체는 KATSEYE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HUNTR/X) 실제 멤버들이 함께 꾸민 ‘GOLDEN’ 무대를 이번 '코첼라'의 대표적인 하이라이트로 꼽으며, 두 팀이 만들어낸 하모니를 주목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는 KATSEYE의 공연을 두고 “미친 무대(Bonkers)”라고 흥분했고, 피플은 “위대한 걸그룹(Girl Group Greatness)”이라며 이들을 높게 평가했다.

글로벌 주요 음악 차트에서 또 한 번 KATSEYE 돌풍이 일고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17~23일 자)과 ‘위클리 톱 송 USA’ (4월 10~16일 자) 최신 차트에서 ‘PINKY UP’이 14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4월 10~16일 자)에서는 18위를 차지해 이들의 곡이 전 세계 각지에서 고르게 사랑받고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KATSEYE는 코첼라에 이어 대규모 페스티벌 무대에 잇따라 출연한다. 오는 6월 5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The Governors Ball Music Festival)’, 7월 30일 아이오와주 세인트 찰스에서 개최되는 ‘힌터랜드 뮤직 페스티벌(Hinterland Music Festival)’, 8월 8일 미국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헤드 인 더 클라우즈(Head In The Clouds)’ 등이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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