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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아이·다온케어, 중국 선전 합작법인 설립… K-웰니스 시장 진출

김신 기자 | 입력 : 2026-04-27 15:17

합자법인 ‘성루이앙 과기(선전)’ 설립 통한 현지화 모델 구축...디바이스 개발 및 인증 거점 활용

[사진 = 다온케어 제공]
[사진 = 다온케어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이비아이와 다온케어가 중국 선전(Shenzhen)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어권 웰니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4월 22일 현지에서 합작법인 ‘성루이앙 과기(선전) 유한회사(星瑞昂科技[深圳] 有限公司, ASTRION TECH CO., LTD)’의 오픈 행사를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중국 전통 사자춤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다온케어가 추진해 온 한국형 헬스케어와 웰니스 서비스를 결합한 ‘K-웰니스’ 모델을 중국 현지 시장에 맞게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이비아이의 기기 기술력과 다온케어의 서비스 모델을 결합해 현지 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이비아이와 다온케어는 미용 의료기기 기술 기반의 케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본 사업에는 케어란스와 원광한방헬스케어도 함께 참여한다. 각 사는 미용 의료기기 기술 기반의 케어 프로그램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헤 보다 포괄적인 K-웰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국 시장 내 한국산 미용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 증가와 프리미엄 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합작법인 성루이앙 과기는 사업 영역을 다각화한다. 웰니스 의료기기를 포함해 미용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 교육 등을 하이엔드 서비스와 결합해 운영한다.

아이비아이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전용 신규 디바이스 개발도 진행된다. 현지 인증 및 허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수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며, 특히 중국 내 성장세가 뚜렷한 수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용 디바이스 개발 논의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 = 다온케어 제공]
[사진 = 다온케어 제공]

이번 진출 모델의 핵심은 한국 고유의 ‘몸조리’ 문화를 프로그램화한 회복 중심 케어에 있다. 질환 이후의 회복을 넘어 일상으로 이어지는 예방-회복-유지 관리 체계를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이 가능한 지속적 건강관리 모델을 현지에 정착시킬 계획이다.

노화에 따른 피부 문제와 수면 장애 등을 관리 대상 영역으로 설정하고, 디바이스 기반의 프리미엄 케어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다온웰니스센터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현지 실정에 맞춰 이식한 것으로, 과학적 근거 기반의 하이엔드 케어 서비스를 지향한다

합작법인은 향후 웰니스 센터 구축과 운영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케어란스 및 원광한방헬스케어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중국을 교두보로 삼고,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어권 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을 수립했다.

다온케어 김원영 대표는 “이번 선전 합작법인은 한국 기술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서비스 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K-문화와 결합된 현지화 웰니스 모델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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