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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CLS 벤더사 HR그룹, 전용 앱 ‘하루온’ 상용화로 물류 혁신 가속

김신 기자 | 입력 : 2026-04-29 19:00

배송기사 중심 ‘하루온’ 출시… 라스트마일 현장

HR그룹㈜ 쿠팡 택배 팀은 배송기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루온(HaRuon)’을 개발해 지난 26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HR그룹㈜ 쿠팡 택배 팀은 배송기사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루온(HaRuon)’을 개발해 지난 26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사진=HR그룹㈜ 미디어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HR그룹(대표이사 신호룡)이 퀵플렉스 기사들을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루온(HaRuon)’을 정식 출시하고 현장 상용화를 시작했다. 지난 26일부터 도입된 이 앱은 배송 인력의 업무 루틴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하루온’은 배송기사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플랫폼이다. 스케줄 신청, 근무 시간 입력, 실시간 정산 확인 등 복잡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여 기사들이 배송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쿠팡CLS 벤더사 중에서도 선도적인 디지털 도입 사례로 꼽힌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HR그룹이 강조해온 ‘건강권 경영’도 한층 강화됐다. 주 5일 배송제와 자율휴무제가 앱 내 스케줄링 시스템과 결합되면서 기사들이 안정적으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배송 인력 부족 시에는 내부 드림팀과 서포터 기사가 투입되어 물류 흐름을 유지한다.

HR그룹은 CPA(쿠팡 파트너스 연합회) 내 협력사들과 ‘하루온’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업계 공동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라스트마일 현장에서 검증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산시켜 물류 현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 배송기사는 “하루온을 통해 스케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휴식에 대한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업무 집중도와 안전성이 높아지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호룡 HR그룹 대표는 “하루온은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이 현장에서 실현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물류의 기준을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쿠팡CLS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성장한 HR그룹은 물류 기사들의 삶의 질 향상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IT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bp_k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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