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와 연대로 지역경제 살린다” 강조
'제9회 지방선거 사회연대경제 정책 매니페스토 서약식 모습. /선거캠프’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민주당)가 13일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시민 중심 경제 실현에 나섰다.
시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으로 정책 중심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제9회 지방선거 사회연대경제 정책 매니페스토 서약식’에 참석해 사회연대경제 공약 실천을 공식 약속했다.
특히 현재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사회연대경제의 필요성과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하며 전국 정책 연대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행정만으로는 한계”… 시민 참여가 해법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시장 재임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의 현실적 한계를 언급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시장으로 일하면서 행정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야 하며 그 핵심이 사회연대경제”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지역 소멸 위기와 공동체 해체, 돌봄과 일자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사회연대경제를 제시했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지역 기반 조직을 활성화해 시민이 직접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이날 △사회연대경제 공약 개발 및 적극 실천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와 협력기관 간 정책 연대 강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한 공약 이행 점검 및 평가 수용 등 3대 공동합의 사항에도 서약했다.
특히 공약 이행 과정을 외부 기관 평가와 모니터링에 맡기겠다는 점에서 정책 실효성과 행정 투명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제9회 지방선거 사회연대경제 정책 매니페스토 서약식’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선거캠프 ◇“연대와 협력의 가치, 안성 미래 성장동력으로”
김 후보는 “1993년부터 30년 동안 지켜온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겠다”며 “사회연대경제가 시민의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자신을 “설계도를 직접 그린 숙련된 리더”라고 표현하며 민선 7기와 8기 안성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정책 실행력을 갖춘 후보임을 부각했다.
이는 현장에서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완성하겠다는 의미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서약이 김 후보의 ‘실용주의 행정’ 기조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쟁과 네거티브 대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정책 경쟁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김 후보는 경기도의원을 거쳐 민선 7기와 8기 안성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전국 지방정부 간 상생 협력 정책을 이끌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