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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연장...정부, 7월말이후 추가 연장 가능성 열어 둬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5-21 09:45

인하 폭, 휘발유 15%, 경유 25%...산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경유 인하폭 더 커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도입된 유류세 인하 조치가 2개월 연장된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인하폭은 휘발유 15%, 경유 25%다.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유류세 인하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인하폭은 휘발유 15%, 경유 25%다. 사진=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 장관 태스크포스(TF)에서 '6월 이후 유류세 운용 방안'을 공개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5월 말 종료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그 시점이 7월 말로 늦춰졌다.

인하 폭은 휘발유 15%, 경유 25%로 현행과 같다.

이에 따라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63원에서 698원으로 65원 하락한 수준에서 유지된다.
경유 역시 523원에서 87원 내린 436원을 유지한다.
 유류세 인하 기간 및 인하율. 자료=재정경제부
유류세 인하 기간 및 인하율. 자료=재정경제부

유류세는 정유사가 석유 제품을 공장에서 출고할 때 국가에 먼저 내는 세금이다. 이를 깎아주면 소비자 가격 인상도 억제된다.

산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경유에 더 높은 인하 폭을 적용하고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6%로 1년 9개월 만에 큰 폭으로 오르는 등 물가가 안정되지 않아서다.

특히 석유류 물가는 21.9% 뛰며 전체 물가를 0.84%포인트 끌어올렸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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