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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최원용 “평택의 다음 30년, 시민 삶으로 증명하겠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23 20:09

교통·교육·의료·균형개발 공약 제시… “산업 성장 넘어 시민 행복 중심 도시로 전환”

토론을 하고 있는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선거캠프
토론을 하고 있는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선거캠프
평택=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교통·관광·균형발전 공약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검증된 행정 전문가’ 면모를 부각했다.

시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행정을 강조하면서, 평택의 미래 30년 청사진을 구체화했다는 평가다.
최 후보는 22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문화동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평택은 대한민국 산업과 안보, 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했지만 시민 삶의 체감 변화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제는 양적 성장에서 시민 행복 중심의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출퇴근 교통난과 교육·돌봄·응급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산업 발전의 성과가 시민의 교통·교육·복지 향상으로 연결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역교통 혁신으로 출퇴근 도시 탈바꿈”
최 후보는 교통 공약에서 실현 가능성과 단계적 추진 전략을 내세웠다.

광역철도망 확충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전철 환승체계를 개선해 시민 이동 편의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버스 정책 역시 생활밀착형 대책에 초점을 맞췄다.

출퇴근 시간 집중 배차와 함께 생활권이 넓은 평택 특성을 고려해 노선을 단순화·직선화하고, 똑버스와 마을버스를 활용해 교통 사각지대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평택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통해 동서남북 연결성을 높이고 도심 교통 체증을 완화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는 산업도시 평택의 성장 속도를 시민 삶의 속도와 연결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평택호,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랜드마크”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에 대해서는 속도전보다 시민 공감과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평택호 개발은 단기간 성과 중심이 아닌 장기적 도시 브랜드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시민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립국악원 평택분원 유치 구상을 언급하며 평택호를 문화·관광·휴식이 공존하는 미래형 랜드마크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놓았다.

신도시와 구도심, 농촌지역 간 균형발전 공약도 눈길을 끌었다.

구도심에는 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추진하고, 농촌지역은 마을버스와 똑버스 확대 운영, 도시가스 공급 예산 확대 등을 통해 생활 인프라 격차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끝으로 “평택을 제대로 아는 사람, 행정을 경험한 사람이 도시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연결해 평택 대도약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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