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정치

[후보 24시] 유정복, “시민 향한 ‘부처님 미소’로 승리 다짐”…봉축행보로 민심·불심 공략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24 12:47

인천 주요 사찰 잇단 예방… “시민 화합·인천 도약 위한 정신적 중심 돼달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도사를 찾아 아기부처 목욕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도사를 찾아 아기부처 목욕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정복캠프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4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인천 지역 주요 사찰을 잇따라 방문하며 불심(佛心)과 민심을 함께 끌어안는 봉축 행보에 나섰다.

치열해진 선거전 속에서도 ‘부처님 미소’와 시민 화합의 메시지를 강조하며 안정감 있는 지도자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유 후보는 이날 오전 인천불교회관과 수도사를 시작으로 연수구 흥륜사, 미추홀구 수미정사 등을 차례로 예방하며 주지 스님들과 환담을 나누고 시민들의 안녕과 인천 발전을 기원했다.

◇“웃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스님들 덕담 이어져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회관에서 일지스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회관에서 일지스님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정복캠프
유 후보는 가장 먼저 찾은 인천불교회관에서 주지 일지 스님을 예방하고 차담을 나눴다.

유 후보는 “바쁜 선거운동 중에도 스님을 찾아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이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길”이라며 공손한 인사를 건넸다.

이에 일지 스님은 구기자차와 떡을 대접하며 유 후보의 건강을 챙긴 뒤 “늘 웃으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이어 “힘들 때일수록 인상을 찡그리지 말고 부처님의 미소를 유지해야 복이 온다”고 조언하며 덕담을 전했다.

특히 일지 스님은 유 후보의 인상을 두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모습을 닮았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유 후보는 “스님의 도력과 따뜻한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기고 끝까지 시민만 바라보며 뛰겠다”고 화답했다.

◇관불의식 참여하며 시민 화합 강조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도사를 방문해 불자들과 인사 하고 있다./정복캠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수도사를 방문해 불자들과 인사 하고 있다./정복캠프
곧이어 미추홀구 수도사를 찾은 유 후보는 주지 혜운 스님과 환담한 뒤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유 후보는 아기 부처님 상에 향수를 붓는 관불의식에도 직접 참여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가 인천 전역에 퍼져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평안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웅전에서는 “인천이 더 크게 도약하고 시민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으기 위해서는 불교계가 정신적 중심축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유 후보의 봉축 행보는 시민 통합과 지역 안정,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는 메시지에 중점이 있다는 평가다.

선거 막판으로 접어들수록 대립과 갈등보다 화합과 포용의 이미지를 앞세우겠다는 전략으로도 읽힌다.

유 후보는 사찰 방문 일정을 마친 뒤에도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부처님의 자비로운 마음처럼 시민을 섬기고 인천 발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