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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이상일, “무소의 뿔처럼 가겠다”... ‘흔들림 없는 정치’ 강조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5-24 15:34

부처님오신날 SNS로 네거티브 정면돌파 의지 표명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페북 캡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페북 캡처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4일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시련과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고 가야 할 길을 가겠다”며 흔들림 없는 정치 행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선거 국면 속 거칠어진 정치 환경을 언급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수행 정신을 되새긴 메시지로 지지층 결집과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선거로 더 거칠어진 세상이어서 오늘의 의미는 더 특별한 것 같다”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모든 분들의 마음에 자리 잡기를 발원한다”고 적었디.

이어 불교 경전인 숫타니파타(Sutta Nipāta)의 구절인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인용하며 자신의 정치적 자세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경전 내용을 소개한 뒤 “상대편이 유치한 네거티브를 해도 마음의 중심을 잡고 흔들림 없이 제가 가야 할 길을 가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다져본다”고 강조했다.
◇“네거티브 흔들리지 않겠다”… 수행의 언어로 메시지 전달
이상일 용인시장. /선거캠프
이상일 용인시장. /선거캠프
이번 메시지에는 선거전이 과열되는 상황 속에서도 감정적 대응보다 중심을 잃지 않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무소의 뿔처럼’이라는 표현을 통해 외부 공격과 정치적 공세에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는 의지를 부각했다.

또 이 후보는 “부처님처럼 자비롭게 응원해 주시고 동행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의지를 더 강하게 벼릴 수 있다”며 지지자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강한 결기를 드러내면서도 ‘자비’와 ‘동행’을 함께 언급해 통합과 품격의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SNS 메시지가 선거 막판 네거티브 공방 속에서도 정책과 비전 중심의 선거를 이어가겠다는 이 후보의 정치적 태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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