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4일 부평구 문화의거리 유세 현장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복캠프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4일 부평문화의거리 집중유세에서 “6·3 지방선거는 민주당의 독재와 오만을 심판하는 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가 함께하며 세 결집에 나섰다.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이날 집중유세 현장에는 장동혁 대표를 취재하려는 취재진과 시민, 지지자 등 1200여명이 몰리며 선거 열기를 실감케 했다.
장 대표는 앞서 작전동 유세를 마친 뒤 곧바로 부평으로 이동해 유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인천 미래 맡길 준비된 행정가 필요”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의 부평구 유세 모습. /정복캠프
장 대표는 연단에 올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와 민주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유정복 후보의 행정 경험과 성과를 집중 부각했다.
장 대표는 “박찬대 후보가 인천을 ‘제2의 대장동’으로 만들려 한다”며 “인천의 미래를 정치 실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이 승리하면 지방선거 이후 각종 세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정권의 눈치만 보는 정치가 아니라 시민만 바라보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대표는 유 후보에 대해 “지난 4년 동안 경제성장률(GRDP)과 고용률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고 천원주택 정책 등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정책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준비된 행정 전문가인 유정복 후보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후보”라고 힘줘 말했다.
곧이어 이단비 부평구청장 후보를 향해서는 “정체된 부평에 단비 같은 인물”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