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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오픈AI와 ‘AI 협업 세션’…직원 활용도 높여 ‘사용자 서비스 변화’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5-25 12:39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진행된 토스와 오픈AI와의 협업 세션에서 팀원들이 현장 참여하고 있다./토스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진행된 토스와 오픈AI와의 협업 세션에서 팀원들이 현장 참여하고 있다./토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토스가 오픈AI와 ‘인공지능(AI) 협업 세션’을 열고 AI 실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AI를 단순 보조 도구로 두지 않고 실제 업무 처리 단계까지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토스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동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오픈AI 소속 전문가가 진행한 강의와 직원 미니 해커톤으로 구성된 ‘AI 협업 세션’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여는 사내 ‘AI 서프 데이(Surf Day)’의 특별 회차다. 약 400여명의 온·오프라인 직원들이 참가했고, 만족도 5점 만점 중 4.7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강의는 개발자와 비개발자를 모두 아우르는 두 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개발자 대상은 코덱스로 팀 개발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비개발자 대상은 챗GPT 워크스페이스 에이전트로 반복 업무를 워크플로우로 바꾸는 방법을 다뤘다. 두 세션 모두 실시간 질의응답과 실습으로 채워졌다.

미니 해커톤은 두 트랙으로 열렸다. AI 도구 자체를 설계하는 트랙과 실제 업무 흐름에 AI를 적용하는 트랙으로 구성했다. 개발자와 비개발 직군이 함께 팀을 이뤄 2시간 30분 동안 실무 적용 가능한 AI 사례를 직접 구현했다.
수상작으로는 가맹점 상품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자동 분류하는 ‘토스플레이스 메뉴 분류 도구’와 AI 에이전트가 코드 작성부터 동작 검증까지 자동으로 수행하는 개발용 도구 프로그램이 채택됐다.

토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실제 비즈니스 과제에 AI를 적용해 보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향후 오픈AI와 함께하는 해커톤 형태의 세션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팀원들이 업무를 함에 있어서 AI를 가장 빠르고 자유롭게 시도해볼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사내 학습과 외부 협업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며 “팀원이 만든 AI 활용이 곧 토스 사용자 서비스 변화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AI 관련 시도와 실험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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