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5일 서구 유세에서 검단지역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복캠프
인천=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국민의힘)가 25일 인천 서구 검단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유정복을 응원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검단 신도시 개발과 검단구 출범을 자신의 대표 성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이날 서구 검단 이음5로사거리에서 열린 집중 유세에서 박세훈 검단구청장 후보와 시·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을 만나 “시민이 인천의 주인”이라며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6·3 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검단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검단 신도시·검단구 출범, 유정복의 결실”
25일 서구 유세에서 한 주민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복캠프
유 후보는 검단과의 오랜 인연도 강조했다.
유 후보는 “1994년 임명직 김포군수 시절 당시 인구 1만명 규모의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이었던 지역을 지금의 검단 신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했다”며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행정체제 개편을 통해 오는 7월 검단구가 출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현장 분위기에 대해 “가는 곳마다 유정복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은 결국 인물과 능력을 보고 선택한다”며 “정당 바람이나 정부 관계만으로 선거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시민들이 잘 알고 있다. 바람이 확실히 바뀌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5일 서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 가족과 셀카를 찍고 있다./정복캠프
◇“인천 사랑하는 사람이 시장 돼야”
유 후보는 능력뿐 아니라 ‘인천에 대한 애정’이 중요하다고도 역설했다.
유 후보는 “실력과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천을 얼마나 사랑하고 시민을 얼마나 사랑하느냐”라며 “저 유정복은 오직 인천, 오직 시민이라는 마음으로 시정을 펼쳐 인천을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유세 말미에 함께한 시·구의원 후보들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고 현장 지지자들에게 “주변 시민들의 표심까지 모아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검단신도시 총연합회 초청 후보자 대담회에서 검단 생활환경 개선 약속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5일 서구 이음5로 금호어울림 주민회의실에서 열린 후보자 초청대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정복캠프
한편 유 후보는 이날 검단신도시 총연합회 초청 후보자 대담회에서 교통·교육·환경 등 검단 지역 핵심 현안을 민선 9기 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검신총연TV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대담회에서 유 후보는 “검단 발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일할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교통 공약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이 지난 3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기존 2개 역 외에 원당(사거리)역 신설도 기본계획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 검단IC는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며 9호선 공항철도 직결 사업도 국토교통부·서울시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구 창신초 부지와 LH·IH 검단신도시사업단 부지를 활용한 학교용지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 방안도 강조했다.
유 후보는 검단구 문화예술회관 건립 시 시 재정의 최대 50%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수도권매립지 문제와 관련해서는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중단했고, 대체 매립지 조성 후 기존 부지에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 약속을 지켜낸 만큼 교통·의료·교육 환경 개선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