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지난 22일 문을 연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에 나흘간 2만 3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건설 측은 방문객들이 풍무역 도보권 입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 여부 등을 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호반써밋 풍무Ⅱ 단지 조감도/호반건설
호반건설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방문객 관심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서울·수도권 분양가가 오르는 가운데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63만 원으로 책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풍무역 도보권 단지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으면서 김포·검단권과 서울 서부권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방문객은 "서울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상황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풍무역 도보권에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된다고 해 직접 확인하러 왔다"고 말했다.
청약은 공동주택의 경우 6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발코니형 오피스텔 청약 접수도 같은 일정으로 이뤄진다. 한 청약자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6월 10일이다. 계약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호반써밋 풍무Ⅱ'는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C5블록에 들어선다. 주거시설은 공동주택 961가구와 발코니형 오피스텔 98실 등 총 1059가구 규모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 전용면적 59~182㎡로 조성한다. 인근 호반써밋 단지와 함께 총 2675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단지는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서 도보 약 150m 거리에 있다. 김포공항역과 서울 강서·여의도 권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호반건설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CGV 김포,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등 생활·문화시설이 있다. 사우역·풍무역 일대 학원가도 도보권에 있다. 계양천 수변공원과 선수공원 등 녹지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하대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세대는 4베이 판상형 위주로 구성한다. 발코니 확장 시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평면을 적용한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시네마 멀티룸, 실내놀이터, 스마트플레이존, 스마트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계획했다. 주차 공간은 공동주택 기준 가구당 1.46대, 발코니형 오피스텔 기준 실당 1.38대 규모로 마련한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풍무역 도보권 입지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5호선 연장과 김포 메디컬캠퍼스 등 주변 개발 계획도 관심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