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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립형 세대와 너싱홈에 AI 리빙 솔루션 도입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5-28 14:2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도타이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도타이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도입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혜정 삼성물산 부사장 정길자 도타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적용 대상은 도타이가 운영하는 시니어 레지던스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이다.
(왼쪽부터)유연택 삼성물산 Platform사업개발팀 팀장,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 정길자 도타이 대표, 박주비 실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물산
(왼쪽부터)유연택 삼성물산 Platform사업개발팀 팀장, 조혜정 부사장(DxP본부장), 정길자 도타이 대표, 박주비 실장이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물산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주거 서비스다. 입주민의 생활 데이터를 수집해 건강 관리와 안전 확인에 활용한다. 세대 안에 설치한 여러 사물인터넷 센서가 수면, 활동, 심박 등 일상 정보를 측정한다. 입주민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동과 식단 등 맞춤형 웰니스 코칭을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받을 수 있다.

운영자는 별도 대시보드로 입주민의 건강 상태와 활동 여부, 이상 징후를 확인한다. 24시간 안전 모니터링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이 기능이 전문 돌봄 인력의 업무와 입주민 일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돌봄 인력이 필요한 시점을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

양사는 오는 6월부터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의 자립형 거주 세대와 돌봄형 너싱홈 베드에 솔루션을 함께 도입한다. 자립형 세대에는 활동량과 생활 리듬을 바탕으로 건강 관리와 예방 중심 기능을 적용한다. 너싱홈에는 돌봄 인력 개입이 필요한 시점에 알람을 제공하는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한다. 같은 단지 안에서 생활 단계별 기능을 나눠 제공하는 방식이다.

정길자 도타이 대표는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의 본질은 주거 환경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일상의 편안함까지 제공하는 것"이라며 "삼성물산의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과 함께 시니어의 삶 전반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혜정 삼성물산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단발성 공급이 아닌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양사가 함께 시니어 주거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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