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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6-01 15:54

노래로 잇는 공감과 희망, 물빛합창단 무대 오른다...6월 23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

코웨이 물빛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코웨이는 시각장애인 합창단 '물빛합창단'이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사랑했던 6월'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물빛합창단은 중증 시각장애인 단원들로 구성된 혼성 합창단이다. 2022년 창단 이후 각종 공연과 대회에 참여하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세 번째 정기연주회인 이번 공연은 '우리가 사랑했던 6월'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해 추억과 위로를 전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공연에는 약 500명의 관객이 찾았다.

공연은 총 4개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자연을 주제로 한 클래식 합창곡을 비롯해 성시경의 '좋을텐데',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등 대중가요와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등 총 12곡을 선보인다.

올해는 음악극 형식의 무대도 마련했다. 중년이 되어 다시 만난 두 남녀가 과거의 사랑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구성했다. 연출가 겸 배우 고윤희와 배우 김영표가 참여해 물빛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하며 4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가요, 음악극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관객들이 물빛합창단의 무대와 함께 특별한 초여름 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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