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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테크포럼에 글로벌 에너지 리더 600명 집결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6-02 13:55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삼성E&A는 2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에서 '삼성E&A 테크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약 200개 기업·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E&A 테크포럼은 2024년 처음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다. 회사 관계자는 이 행사를 에너지 산업의 기술 변화와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교류 행사로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E&A 테크포럼에서 남궁홍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있다/삼성E&A
삼성E&A 테크포럼에서 남궁홍 대표가 개회사를 하고있다/삼성E&A
이번 포럼 주제는 '에너지 현실주의: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이었다. 삼성E&A는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는 상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기조연설과 패널 토론, 세미나가 이어졌다.

세션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했다. '지속성' 세션에서는 페트로나스가 전통 에너지와 미래 에너지의 균형을 다뤘다. 엑슨모빌, 월리, 하니웰, 맥쿼리는 에너지 산업에서 공급망이 갖는 의미를 논의했다.

'다양성' 세션에서는 보잉이 항공 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발표했다. 삼성E&A는 넬과 공동 개발한 수전해 기술 솔루션 'CompassH2-A+'를 소개했다. '신속한 실행' 세션에서는 팔란티어가 사우디 아람코, 하니웰 등과 인공지능 기반 생산성 향상 방안을 토론했다.
삼성E&A 테크포럼 행사 전경/삼성E&A
삼성E&A 테크포럼 행사 전경/삼성E&A
전시공간도 운영했다. 삼성E&A와 에어리퀴드, 카본 클린, 스반테 등이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액화천연가스 기술 세미나도 열었다. 삼성E&A는 뉴에너지, 인공지능, 로보틱스, 안전·품질 분야 기술을 함께 소개했다.
삼성E&A는 최근 사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2023년에는 '앞선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구현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라는 비전을 내놨다. 지난해에는 사명을 변경했다. 올해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청정수소, e-메탄올, 저탄소 암모니아, 지속가능항공유, 액화천연가스와 탄소포집·저장, 물 사업 등을 미래 신사업으로 제시했다.

남궁 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화공, 청정에너지, 인공지능 등 에너지 산업 전 분야의 인사이트를 나눴다"며 "테크포럼이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이끄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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