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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6.6조 '팔자'에도 사상 최고치 8800선 마감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6-02 16:48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인의 대규모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8800선을 돌파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4.81포인트(1.08%) 상승한 8883.19에 개장 후 장중 8933.62를 찍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차익 실현 매물에 8503.12까지 밀리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조3502억원, 243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외국인은 6조599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3.30%), 삼성생명(17.07%), 삼성물산(6.70%)은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는 장중 37만7000원까지 상승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3%), 현대차(-2.80%), 삼성전기(-9.58%), LG에너지솔루션(-2.76%)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2.60원 오른 15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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