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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민선 9기 청사진 들고 시민 속으로…“시민에게 길을 묻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24 07:35

25~27일 시민경청회 개최…민선 9기 비전 공유·현장 소통 강화
물놀이장 20곳 조기 개장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박차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시
시흥=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시민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시민경청회를 열고 민선 9기 비전과 핵심 과제를 시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민경청회는 시민과 행정이 함께 시흥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임 시장은 경청회 현장에서 민선 9기 시정 철학과 주요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그리는 민선 9기 청사진
시민경청회는 오는 25일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을 시작으로 26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각 행사에서는 시정 비전 발표와 함께 시민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시는 보다 내실 있는 소통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사전 질문을 접수했다.

접수된 질문들은 경청회 현장에서 임 시장이 직접 답변할 예정이며, 현장에서도 추가 질의를 받아 시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임 시장은 “책상이 아닌 현장 중심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경청회를 통해 민선 9기 비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민관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선도적 행정 모델을 구축해 시흥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둘기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시흥시
비둘기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시흥시
◇폭염 대응도 현장 중심…물놀이장 20곳 조기 개장

임 시장의 시민 중심 행정은 여름철 생활정책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체험형 공원 물놀이장 20곳의 운영 준비를 마치고 예년보다 8일 앞당긴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무료 물놀이장 18곳은 내달 16일까지 운영되며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해수체험장은 이미 지난 20일부터 개장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는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성창열 공원녹지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이 공원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대책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임 시장은 시민경청회와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흥’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시흥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확대해 나갈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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