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기영에프앤비(대표 강인규)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영에프앤비의 ESG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전개됐다. 회사는 외식 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배출량을 감축하고, 소속 가맹점 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실천 과제들을 수행할 방침이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관내 폐비닐 다량배출 관련 사업장은 총 61만 3,255개소로 파악됐다. 이 중 음식점이 8만 2,509개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점유하고 있어, 외식업계 일선의 분리배출 참여가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어 왔다.
기영에프앤비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시내 가맹점 대상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배포, 매장 내 전용 식별 스티커 부착, 폐비닐 전용 수거 프로세스 검토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본사 점주 교육 인프라와 공식 홍보 채널을 연계해 가맹점주들의 친환경 인식 제고 활동을 병행한다.
식재료 포장재, 비닐봉투, 포장 필름 등 매장 운영 과정에서 지속해서 배출되는 폐비닐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현장 중심의 수거 체계 확립이 실질적인 자원순환 효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영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폐비닐 분리배출에 대한 점주님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영에프앤비는 찜닭 브랜드 ‘두찜’을 비롯해 ‘기영이숯불치킨’, 분식 브랜드 ‘떡참(떡볶이참잘하는집)’, ‘행운아구찜’ 등의 독자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으며, 환경 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