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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몬스타엑스·실리카겔 등 31팀 무대…'2026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성료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6-24 12:10

- 양일간 약 2만 4천명 운집…안전 인력 1.5배 확충해 사고 없이 행사 마쳐

-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서 글로벌 축제 예고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공연 현장 사진. (사진제공=비이피씨탄젠트)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공연 현장 사진. (사진제공=비이피씨탄젠트)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음악 축제 ‘2026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약 2만 4천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당초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핸드볼경기장에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핸드볼경기장의 장기 폐쇄 조치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부 공연장 및 운영 계획이 변경됐다.
이에 주최 측은 관객 안전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 체계를 재정비했다. 갑작스러운 장소 및 타임테이블 변경 사항을 사전에 공지하는 한편, 스테이지별 입장 동선과 현장 안내 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경호 및 운영 인력을 기존 대비 약 1.5배 수준으로 확대 배치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올해 파크뮤직은 밴드, 인디, K-팝, 싱어송라이터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잔나비, 실리카겔, 씨엔블루, 기현, 쏜애플, 정승환, 소수빈, 원위, 리도어가 무대에 올랐다.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공연 현장 사진. (사진제공=비이피씨탄젠트)
'2026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공연 현장 사진. (사진제공=비이피씨탄젠트)
이튿날인 21일에는 몬스타엑스, 10CM(십센치), 산다라박, 이창섭, 권진아, 데이브레이크, 소란, 데이먼스이어, 윤마치가 공연을 펼쳤다.

김은성 비이피씨탄젠트 대표는 “예상치 못한 운영 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객 여러분의 성원과 아티스트,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페스티벌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음악 축제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뮤직 측은 이번 서울 공연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한다. 오는 10월 대만 가오슝에서 한국과 대만 아티스트가 함께 참여하는 '가오슝 파크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글로벌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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