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8400선을 회복한 코스피, SK하이닉스 그리고 삼성전자 종가가 표시돼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역대급 낙폭을 이겨내고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84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주 90조원 매입 소식에 9% 넘게 오르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18포인트(3.26%) 오른 8471.0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52.95포인트(1.86%) 상승한 8356.79에 개장 후 한때 8080.99까지 밀렸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극심한 변동성 탓에 이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장중 95.45%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670억원, 2조572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4조348억원 순매도 했다.
전날 12% 넘게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84% 오른 34만500원에, SK하이닉스는 0.98% 상승한 258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오른 1541.8원에 장을 마감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