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반도체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5%대 급등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28포인트(5.42%) 오른 8930.3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232.40포인트(2.74%) 상승한 8703.42에 개장 후 오름폭을 키워 한때 9044.04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7분에는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상태가 1분간 지속 될 때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중단하는 조치다. 올해 들어서만 15번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4964억원, 8168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조3469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5.29%), SK하이닉스(13.06%), SK스퀘어(5.56%), 삼성전기(1.68%), 삼성생명(3.23%), 삼성물산(7.79%)등은 올랐고, 현대차(-1.18%), LG에너지솔루션(-3.69%) 등은 내렸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98만 7000원(15.78%)까지 올라 시가총액 1위를 잠시 탈환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0.7원 오른 1542.7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