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IPARK현산·KCC, 단지 색채·도장 기준 새로 짠다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6-06-29 11:11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IPARK현대산업개발이 KCC와 함께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를 찾는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6일 KCC와 'IPARK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 기준 정립과 색채 매뉴얼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은 KCC 본사에서 열렸다. 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과 백창기 KCC 부사장 등 두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난 26일 IPARK현대산업개발은 KCC와 아이파크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의 기준을 정립하고 매뉴얼 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백창기 KCC 부사장/IPARK현대산업개발
지난 26일 IPARK현대산업개발은 KCC와 아이파크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의 기준을 정립하고 매뉴얼 북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박희윤 IPARK현대산업개발 개발본부장, 백창기 KCC 부사장/IPARK현대산업개발
이번 협약은 HDC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진행한 IPARK 브랜드 리뉴얼의 후속 작업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단지별로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도장 색상과 마감 기준을 표준화한다. 외관, 주동, 지하주차장, 공용공간 등에 적용할 색채와 자재 기준도 매뉴얼북에 담는다.

KCC는 건축용 도료와 색채 디자인 분야에서 협업한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매뉴얼북을 각 현장에 적용해 단지별 디자인 편차를 줄일 계획이다. 브랜드 색채를 단순한 외관 요소가 아니라 입주민이 생활공간에서 경험하는 품질 기준으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새 색채 체계에는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도 반영한다. 색각 이상자와 고령자도 보행 동선과 차량 동선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색채 기준을 설계한다. 지하주차장과 공용공간에서 공간 인지성과 길 찾기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최근 IPARK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 기존 'IPARK 레드'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번트엄버와 아이보리 계열을 활용한 색채 체계를 내세웠다. 주거 브랜드를 넘어 일상 전반을 담는 라이프 플랫폼으로 브랜드 방향도 다시 잡았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도장 색상과 마감 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통일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협약으로 고객에게 더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품질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