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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AI 건강상담 '마이 헬스케어' 출시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6-30 11:19

‘마이 헬스케어’ 서비스 무료 제공···모든 사용자 이용 가능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AI 건강상담 서비스 ‘마이 헬스케어’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AI 건강상담 서비스 ‘마이 헬스케어’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K인텔릭스가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이용자를 위한 AI 건강상담 서비스 '마이 헬스케어'를 30일 출시했다. 서비스는 나무엑스 전용 애플리케이션 '하이나무'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 헬스케어는 질환 정보와 수면, 식단, 운동 등 건강관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AI 기반 서비스다. 공공기관과 학술자료를 기반으로 구축한 의·약학 정보를 활용하며, 국내 주요 대학병원 전문의와 교수진의 검수를 거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나무엑스의 '바이탈 사인 체크' 기능으로 측정한 체온, 맥박, 산소포화도, 심장활동강도, 스트레스 지수 등 5개 건강 지표를 함께 분석한다. 사용자의 건강 상태와 질문 내용을 반영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하며, 답변에 활용된 정보의 출처도 함께 제시해 이용자가 근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서비스는 SK네트웍스의 투자사인 미국 AI 기업 피닉스랩과 협업해 개발됐다. 피닉스랩은 제약·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개발한 기업이다. 자체 기술인 'PhnyX Modular RAG'를 적용해 의료 정보의 정확성과 보안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음성 제어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로봇으로, 공기질 관리 기능과 비접촉 광혈류 측정(rPPG)을 활용한 건강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음성 대화와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도 지원하며, 보안과 스트리밍 기능 등을 추가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SK인텔릭스는 AI 분석 기능을 고도화해 사용자 생활 패턴과 건강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웰니스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 헬스케어를 개발했다"며 "AI와 웰니스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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