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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신규 공직자가 미래 행정의 주역"…'멘토링 조아용!' 조직문화 확산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01 07:51

저연차 멘토·신규 공직자 88명 참여...‘격려 시간’ 가져

느린 독서 및 마음챙김 프로그램으로 공감과 성장 지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신규 공직자 '멘토링 조아용!' 공유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신규 공직자 '멘토링 조아용!' 공유회에 참석해 인사말 하고 있다./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성장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싣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신규 공직자 지원 프로그램인 '멘토링, 조아용!'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배 공직자 멘토 22명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 사이 신규 임용된 멘티 66명 등 총 88명이 참석해 지난 3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조아용!'은 신규 공직자의 공직사회 적응을 돕고 조직 이탈을 예방하기 위해 선배 공직자가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는 대표적인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시는 2024년부터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저연차 공직자를 멘토로 매칭하는 방식을 도입해 세대 간 공감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소통을 강화하면서 참여도와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선배와 후배가 함께 만드는 성장 조직

'멘토링, 조아용!' 공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용인시
'멘토링, 조아용!' 공유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용인시
참가자들은 지난 3월 결연식 이후 11개 팀으로 나뉘어 멘토링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날 공유회에서는 티 블렌딩 체험과 싱잉볼 마음챙김 프로그램에 참여한 데 이어 팀별 활동 영상과 기록을 공유하며 그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봤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이상일 시장이 강조해 온 '관찰력과 상상력이 있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느린 독서' 활동도 새롭게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용인시 '올해의 책' 가운데 한 권을 선정해 약 3개월 동안 함께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사고하는 역량을 키웠다.

이 시장은 공유회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선배 공직자들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선배 공직자들이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공직생활의 길잡이가 되어준 데 감사드린다"며 "지난 3개월간의 멘토링 경험이 신규 공직자 여러분의 공직생활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여러분이 후배들의 멘토로 성장해 서로 돕고 배우는 조직문화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급변하는 도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경쟁력 강화 의지도 밝혔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도시 발전에 따라 행정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직 개편과 근무환경 개선, 승진 적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공직생활을 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이나 불편이 있다면 선배는 물론 저에게도 편하게 이야기해 달라.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건강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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