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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대응 통합 솔루션 구축…간병보험도 출시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7-01 10:47

(사진 왼쪽부터)한화생명 신충호 보험영업부문장,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연구부원장이 MOU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사진 왼쪽부터)한화생명 신충호 보험영업부문장,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 세브란스병원 김어수 연구부원장이 MOU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화생명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화생명이 초고령사회 핵심 과제인 ‘치매’에 대응하기 위해 세브란스병원과 힘을 합친다. 치매 예방·진단·치료·보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 전반 대응 수준을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보장을 강화한 치매간병보험도 새롭게 출시했다.

1일 한화생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세브란스병원과 치매 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화생명 이경근 대표이사와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장기 치료·돌봄 부담과 ‘치매 머니’ 등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과 의료 대표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화생명은 약 550만 고객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치매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이를 결합한 새로운 대응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치매 솔루션 연구·상품 개발, 전문 교육 과정 운영, 사회공헌 캠페인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치매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보험 상품 개발에 반영해 보장 체계를 고도화하고, ‘세브란스 인증’ 교육 과정과 인력 양성을 통해 전문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세브란스병원과의 협약에 이어 1일 ‘한화생명 H치매간병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상품과 차별화된 점은 치매·간병·장기요양 보장에 집중한 순수 보장형 구조다.

초고령사회에서 증가하는 보장 수요에 맞춰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 접근성을 높였고, 고객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고지 유형을 확대했다. 일반형과 간편형을 운영하고, 치매 간편고지형을 새롭게 도입해 선택권도 넓혔다. 건강 유지 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무사고 계약 전환 구조를 적용했다.

한화생명 이종호 마케팅실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 극복을 위한 산업 간 선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차세대 치매 케어 패러다임을 이끌고, 국가 치매 정책 방향에도 부합하는 사회적 책임과 기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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