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대규모 매도세에 8%대 급락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올해에만 6번째로 20분간 모든 매매가 중단된다.
한국거래소는 7일 13시 51분께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6일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모든 주식 매매를 20분간 중단하는 제도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9.77포인트(8.07%) 급락한 7401.56을 기록했다.
앞서 오전 10시 23분 41초에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보다 5% 이상 하락해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9.91%, 10.54%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