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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국가 반도체 공급망 재편 선제 대응…소부장 산업 육성·기업 유치 속도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7-08 19:48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 총력

수도권 메가클러스터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도시’ 도약

김보라 안성시장이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소부장 복합단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소부장 복합단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있다 /안성시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정부가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국가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이 이를 지역 성장의 기회로 삼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시는 8일 국가 반도체 산업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소부장 안성캠퍼스(구 동신산업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뒷받침하는 소부장 산업의 핵심 거점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반도체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공급망 안정화와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이러한 국가 전략에 발맞춰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며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충청권 잇는 반도체 허브 구축
안성은 용인·평택·이천 등 수도권 반도체 생산거점과 천안·아산·오송 등 충청권 반도체 산업거점을 연결하는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시험·평가, 기업지원 기능을 연계한 소부장 특화 산업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반도체소부장 안성캠퍼스를 중심으로 제2 안성테크노밸리, 삼죽 Eco-Fusion Park, 북안성 스마트밸리 등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해 첨단 제조기업과 소부장 기업, 연구개발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 산업용지의 적기 공급과 기반시설 확충, 신속한 행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 투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국내외 반도체 소부장 기업 유치에도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국가 반도체 공급망 재편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안성의 우수한 입지와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반도체 소부장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수도권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가 반도체 산업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업 투자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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