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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6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7-09 09:42

- 8월 2일부터 6박 7일간 영동국악체험촌서 진행…13~17세 전공생 대상

- 기악·무용·성악 등 전공 심화 및 합주 교육…명인급 강사진 밀착 지도

'2026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26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제공=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차세대 국악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청소년 국악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7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악 교육 현장에서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기초학습과 전공별 심화학습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국악 체험형 복합시설 '영동국악체험촌'에서 진행되며, 국악을 전공하는 13세부터 17세 사이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국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초학습과 실기 능력을 키우는 전공학습으로 세분화됐다.

기초학습은 경서도민요, 시창·청음, 무용(입춤), 타악(기본장단 및 변형장단) 수업으로 진행된다. 전공학습은 기악(정악합주, 민속악합주), 무용(춘앵전), 성악(경서도민요) 분야로 나뉘며, 전문 국악인 및 명인급 강사진이 밀착 지도를 담당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개인 실기 위주의 교육 체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전공의 또래 국악인들과 앙상블을 이루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재단 측은 지역 국악 전공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합주 기회를 통해 예술적 기량을 높이고, 균형 잡힌 전통 예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5만 원으로, 6박 7일간의 교육비와 숙식비가 모두 포함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6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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