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947명·천안 1,011명 선발…'자유전공 292명' 전면 배치로 전공 선택권 극대화
- 서울캠 고교추천전형 '학폭' 원천 배제…천안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눈길'
- 유하영 입학처장 "수험생 강점 살린 맞춤형 전형 공략이 합격 열쇠"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야간 전경. (사진제공=상명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가 오는 9월 7일(월) 오전 10시부터 11일(금) 오후 6시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외를 합쳐 총 1,958명으로, 캠퍼스별로는 서울캠퍼스 947명, 천안캠퍼스 1,011명이다. 이번 2027학년도 수시모집의 핵심은 292명 규모로 대폭 확대된 ‘자유전공’ 선발과 전형별 세부 자격 요건의 다각화다. ◆ 자유전공 292명 선발…전공 선택권 100% 보장
자유전공 입학생은 전공탐색 및 체험 교과목 이수와 전공탐색박람회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특히 1학년 1학기부터 계열과 무관하게 일반학과로 전공 선택(일부 제외)이 가능하며, 학생 스스로 설계하는 ‘자기설계융합전공’을 통한 학위 취득도 지원해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극대화했다. ◆ 서울캠 947명 선발…학폭 기재자 원천 배제·약술형 논술 실시
지난 5월 상명대 대학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캠퍼스의 정취를 즐기는 학생들. (사진제공=상명대)
서울캠퍼스는 정원 내 811명(고교추천 349명, 상명인재 226명, 논술 98명, 실기 138명)과 정원 외 136명(서해5도 6명, 특성화고졸재직자·특수교육대상자 130명) 등 총 947명을 선발한다.
가장 비중이 큰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2024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고교 학교장의 추천이 필수다. 교과성적 100%를 반영하며, 특히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자는 지원 자격 부적격으로 불합격 처리된다.
국가안보학과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군 인사법에 저촉되지 않는 남성(2005~2010년생), 친권자 동의 및 재정보증보험 가입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교과 80%·체력검정 20%·신체검사(합불)를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은 인문·자연계열 및 애니메이션전공의 경우 서류 100%로 선발한다. 스포츠건강관리전공과 조형예술전공은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서류 60%·면접 40%로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전형)은 올해부터 스포츠건강관리·조형예술전공을 추가해 총 3개 전공으로 확대 운영하며,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정 자격 요건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서류 100%로 선발한다.
도입 3년 차를 맞은 논술전형은 교과 10%와 논술 90%를 반영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예체능(애니메이션 제외), 융합경영, 국가안보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실시된다. 지문에서 발췌하는 단답·단문형 서술 시험(총 10문항)으로, 인문계열은 국어 8·수학 2문항, 자연계열(애니메이션 포함)은 국어 2·수학 8문항이 출제된다.
◆ 천안캠 1,011명 선발…간호학과 수능 최저 유의·'조기취업형' 주목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상명대)
천안캠퍼스는 정원 내 855명(학생부교과 409명, 상명인재 228명, 실기/특기자 218명)과 정원 외 156명(농어촌·특성화고교 71명, 특수교육·조기취업형 등 85명) 등 총 1,011명을 모집한다.
전원 100% 교과성적으로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이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는 국·수·영·탐(1과목) 중 2개 영역 합 10등급 이내다. 간호학과는 수·영·탐(1과목) 중 2개 영역 합 8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하며, 반드시 해당 2개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상명인재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인문/자연계와 예능 일부(AR·VR미디어디자인, 문화예술경영)는 서류 100%로, 나머지 예체능계는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서류 60%·면접 40%로 선발한다. 실기전형은 교과 40%·실기 60%를 반영한다.
충남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 지원으로 운영되는 학생부종합(조기취업형계약학과전형)은 바이오푸드테크학과 25명, 스마트IT융합공학과 30명을 모집한다. 3년(120학점) 만에 정규 학위를 취득하며, 1학년 수료 후 고용계약을 체결해 2~3학년은 주간 근무·야간 수학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모델이다. 선발은 1단계 서류 100%(5배수), 2단계 서류 10%·면접 90%로 진행된다.
◆ 유하영 입학처장 "강점 살린 맞춤형 전형이 열쇠"
유하영 상명대 입학처장. (사진제공=상명대)
유하영 상명대 입학처장은 2027학년도 입시 전략에 대해 "올해 상명대 수시모집은 수험생이 입학 후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자유전공 선발을 대폭 확대하고, 전형 방식을 다각화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유 처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단순한 내신 등급이나 스펙보다는 고교 생활 중 보여준 자기 주도적 학습 태도와 전공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깊이 있게 평가할 예정"이라며,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유무, 서류 및 면접 반영 비율이 확연히 다르므로 원서 접수 전 모집요강을 정독해 자신의 강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맞춤형 전형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S등급 교육 역량…초유연 학사·장학금 지원 풍성
상명대학교 로고. (사진제공=상명대)
상명대는 ‘초유연 학사제도’를 구축해 재학생의 융복합 역량을 기르고 있다. 캠퍼스 내·간 전과, 다전공 및 복수전공, 마이크로전공, 캠퍼스 간 교차 수강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업 경로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이러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주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80여 개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취업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 몰입을 위한 장학 혜택도 풍부하다. 2025년 기준 재학생 1인당 연간 장학금은 386만 2천 원으로 전국 및 수도권 대학 평균을 상회한다.
구체적으로 ▲전형별 최종 점수 기준 일정 요건 충족 시 1~2개 학기 최소 100만 원부터 전액 감면하는 ‘입학성적우수’ ▲입학 후 8개 학기 동안 30~50%를 감면하는 ‘특성화고졸재직자’ ▲이수학기별 상위 10% 성적 취득자에게 1개 학기 50%를 지원하는 ‘다전공우수’ 장학금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해외 자매대학과 연계한 정규·장학교환학생, 복수학위(2+2), 단기언어문화연수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