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간호학과, 美 보건의료 연수 국제교류 프로그램 단체 기념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간호학과가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의료 모델 구축과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 의료기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열흘간 미국 워싱턴 D.C.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일대 주요 보건의료기관 및 대학을 방문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학 앵커(ANCHOR)사업단 산하 지역위기대응 공동연구소의 'G-Lab 구축사업(삼척)' 일환으로 추진됐다.
학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이노바 페어팩스 메디컬 캠퍼스(INOVA Fairfax Medical Campus)와 스톤스프링스 병원(StoneSprings Hospital Center) 등 현지 의료기관을 찾아 임상 간호 시스템과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체험했다.
이어 메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Maryland)와 미국 가톨릭 대학교(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를 방문해 간호 교육 과정을 학습하고 현지 교수진과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가톨릭관동대 간호학과, 美 보건의료 연수 현장 학습 사진.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특히 연수단은 강원 삼척지역의 고령화 및 만성질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미국 적십자사 본부, 시니어 리빙 시설(Arbor Terrace Herndon Senior Living) 등을 탐방하며 미국의 공공보건 및 노인 돌봄 프로그램을 살피고, 이를 삼척지역 커뮤니티케어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보건기관을 직접 방문하며 간호사의 역할과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예비 의료인으로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이끈 김윤수 교수는 "미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는 것을 넘어, 삼척지역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모델을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 이번 연수 결과를 학과 교육 및 연구,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간호학과는 앞으로도 ANCHOR 사업과 연계한 실무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보건체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